신한은행은 아랍에미레이트(UAE) 두바이 금융감독청으로부터 국제금융자유지역 내 지점설립 인가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은행은 세계 최대 프로젝트금융 시장으로 확대하고 있는 중동시장 진출을 위해 두바이에 지역전문가를 파견해 진출여부를 모니터링 해왔다.
아랍에미레이트는 주요 에너지 수입국인 걸프만협력체(GCC) 회원국의 물류와 금융중심지로 현재 200여 개의 한국기업이 운영 중에 있다.
이번 인가를 획득한 두바이지점은 전산 구
신한은행 관계자는 “16개국 75개 네트워크에서 쌓아온 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UAE 뿐 아니라 다른 중동국가 및 아프리카 지역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에 폭넓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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