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그리스 악재로 인한 외국인의 매도로 30포인트 가까이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2,060.49p(▼29.77 -1.42%)를 코스닥은 733.04p(▼17.46, -2.33%)를 기록했다.
29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하락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내일 상장 예정인 온라인 정보 제공업체 민앤지가 6만8000원(▲5500, +8.80%)으로 급등하며 공모가 대비 142.85% 상승하며 장외를 마감했고, 같은 날 상장 예정인 스마트 디스플레이 초정밀 부품 제조업체 유테크도 1만1850원(▲150, +1.28%)으로 공모가 대비 31.66% 오르며 장외를 마감했다.
다음달 수요 예측을 앞두고 있는 지속성 펩타이드 의약품 연구 개발업체 펩트론이 3만7500원(▲1500, +4.17%)으로 연일 신고가를 경신했으나, 액정 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파인텍은 1만7600원(▼650, -3.56%)으로 승인 소식으로 급등 이후 내림세를 나타냈고, 청구 기업인 치료용 항체개발 제조업체 다이노나는 3만4250원(▼750, -2.14%)으로 1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바이오 관련 주로 유전자 치료 신약 전문업체 올리패스가 14만2500원(▲2500, +1.79%)으로 신고가 랠리를 기록했고, 진단시약 및 진단기기 전문업체 바디텍메드가 13만원(▲15000, +13.04%)으로 이틀 연속 급등하며 최고점을 찍었으나, 항체치료제 개발 업체 파멥신이 3만1000원(▼12750, -29.14%)으로 5주 최저가로 급락했다.
또한 제대혈 줄기세포 연구 개발업체 강스템바이오텍이 1만5350원(▼650, -4.06%)으로 5주 최저가로 떨어졌고, 유전체 분석 시스템 업체 엔솔테크와 보툴렉스 전문기업 휴젤이 각각 1만7450원(▼300, -1.69%), 25만1000원(▼4000, -1.57%)으로 동반 하락 했으나, 바이오 신약 연구 개발업체 노바셀테크놀로지가 8750원(▲400, +4.79%)으로 5주 최고가로 마감했다.
그 밖에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제공기업 옐로모바일과 멀티플랫폼 게임 개발사 더블유게임즈가 각각 3백85만원(▲50000, +1.32%), 6백55만원(▼150000, -2.24%)으로 업체간 등락이 엇갈렸고,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1백1십만5000원(▼35000, -3.07%)으로 나흘 연속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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