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가 올해 3분기 사상 최대 규모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5일 “인터파크의 3분기 취급고와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1.6% 늘어난 8242억원, 29.4% 증가한 7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투어부문 거래총액은 같은 기간 38%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엔터부문은 10%, 쇼핑은 5.6%씩 규모가 커질 것이란 분석이다. 부문별 영업이익은 쇼핑이 3억원 적자가 예상되지만, 도서는 1억원, 엔터는 36억원, 투어는 40억원씩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는 여행의 계절적 성수기”라며 “4분기엔 공연 부문이 크리스마스 등 연말 특수로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또한 인터파크의 신규
메리츠종금증권은 인터파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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