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한화생명] |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은 단일 어린이 바둑대회로는 세계 최대규모의 대회다. 1만여명의 어린이들이 지난달 4일부터 26일까지 전국 24개 지역에서 예선을 거쳤으며 예선을 통과한 256명의 어린이들이 결선에서 뜨거운 경쟁을 벌였다.
이날 대회에서는 참가선수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열렸다. 소통 전문가인 서울여대 김창옥 교수가 ‘유쾌한 자녀와의 소통’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 ‘도전! 바둑골든벨’ ‘디지털 캐리커처’ ‘걸어서 63까지’ 등 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1회 대회부터 15년간 빠짐없이 바둑 꿈나무들을 격려해 온 조훈현 국수는 올해도 변함없이 대회장을 찾았다. 박정상 9단, 박지은 9단, 김혜민 7단도 함께 사인회와 지도다면기를 통해 어린이 기사들과 즐거운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차남규 한화생명 사장은 “지난 15년간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국수전은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은 역대 14명의 우승자 중 11명이 프로에 입단 하는 등 바둑영재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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