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이 대규모 대출원리금 연체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하한가로 추락했다.
10일 오전 9시11분 현재 삼부토건은 전일 대비 1560원(29.89%) 내린 3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부토건은 약 9443억원 규모의 대출원리금 연체가 발생했다
삼부토건은 “주채권은행으로부터 채권행사 유예기간 변경 등 삼부토건 제9차 대주단 자율협의회 안건이 부결됐다는 통보를 받았다”라며 “담보자산매각을 통한 차입금 상환 등을 대주단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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