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예상보다 부진한 2분기 실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37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거래일보다 550원(1.52%) 내린 3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만7859억원, 영업이익 -26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항공여객 수요회복이 예상보다 더뎌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가 3분기 실적에도 일부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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