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0월 삼성물산이 성북구 길음뉴타운 2구역에서 분양에 들어가는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 조감도 [사진제공 = 삼성물산] |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부터 연말까지 서울에서 공급되는 아파트 일반분양 물량 1만1000여 가구 가운데 약 3900가구가 삼성물산의 물량이다.
삼성물산은 다음달 동대문구 전농·답십리뉴타운에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1층, 12개 동 총 1009가구의 대단지로 584가구(전용 59~123㎡)가 일반 분양물량이며 먼저 공급된 ‘래미안 전농 크레시티(2397가구)’, ‘답십리 래미안 위브(2652가구)’와 함께 향후 래미안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 2호선 신답역, 1호선 청량리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고, 동부간선도로와 내부순환로 등을 통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바로 옆에 전농초, 동대문중이 있고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한양대, 경희대, 고려대, 삼육대 등도 가깝다.
같은 달 서울 서초구에서는 서초 우성2차를 재건축한 ‘래미안 서초에스티지S’가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2층 5개 동 59~134㎡형 593가구 규모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84~134㎡형 14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강남세브란스병원·카톨릭성모병원, 양재 코스트코·하나로마트 등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인근에 서이초·서울교대부속초, 서운중·서일중, 서초고·양재고 등이 있다.
10월에는 성북구 길음뉴타운 2구역에 2000 가구가 넘는 매머드급 단지인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를 선보인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24개 동 총 2352가구로 이 중 일반 분양 물량은 337가구(전용 59~109㎡)다.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과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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