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량이 쏟아져 나오는 신도시의 신규 아파트 분양 시장에서 청약경쟁률 신기록이 잇달아 경신돼 화제다. 2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1순위 청약에 들어간 '광교 파크자이 더테라스(B1)'는 평균 52.45대1을 기록하며 2010년 광교에서 분양을 시작한 이후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동탄2신도시에서는 지난 3월 청약에 들어간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6.0'이 1순위 평균 62.85대1로 최고 기록을 보유했으나 지난 7월 21일 1순위를 모집한 동탄2신도시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3차'가 141.36대1 경쟁률로 경신했다.
미사강변도시에서도 신기록이 나왔다. 지난 7월 '미사강변 더샵 센트럴포레'는 1순위 평균 28.69대1, 최고 61.06대1의 청약 경쟁률로 지난 4월 분양한 '미사강변 리버뷰자이'의 평균 23.88대1 기록
1순위 마감이 많지 않았던 평택 시장도 올해 들어 1순위 마감 단지가 속속 나오고 있다. 지난 7월 '자이 더 익스프레스1차 2블록'(3.84대 1), '자이 더 익스프레스1차 1블록'(3.56대 1)에 이어 8월 '힐스테이트 평택1차'(1.95대)가 1순위에서 마감했다.
[이한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