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대학생과 독거노인 등 주거취약계층에게 전용 공공임대주택 1만 가구를 내년에 추가로 공급하겠다고 밝힌 유일호 국토교통교통부 장관이 3일에는 청년들에게 직접 정책을 세일즈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오후 경기도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30 정책토크’에서 유 장관은 “10월부터 학교나 직장 가까운 곳에 지어지는 행복주택에 본격 입주가 시작되면 청년 세대의 주거안정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취업 준비생 등 왕성한 사회활동을 준비하면서도 제도적 지원이 소홀했던 젊은 계층도 행복주택에 입주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금년 내에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이번 정부 임기 동안 대학생 등 1인 가구를 위한 매입·전세 임대주택과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주택도 확충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유 장관은 청년층 주거복지 외에 국토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와 청년
[문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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