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형 임대주택 '뉴스테이' 1호 사업장인 'e편한세상 도화' 청약에 1만명 이상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박근혜정부가 중산층 주거 안정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뉴스테이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6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지난 4~5일 이틀간 청약 접수한 결과 e편한세상 도화는 2051가구(일반공급) 모집에 1만1258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5.5대1로 전 타입이 마감됐다. 이는 인천시 최근 1년간 분양주택 평균 경쟁률 2.6대1보다 2배 이상 높은 경쟁률이다.
타입별로는 전용면적 59㎡ 인기가 가장 높았다. 전용 59㎡는 549가구 모집에 3569가구가 청약해 경쟁률 6.5대1을 올렸다. 전용 72㎡는 603가구 모집에 3197명이 청약해 경쟁률 5.3대1을 기록했고, 84㎡는 899가구 모집에 4492명이 몰려 경쟁률 5대1을 보였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최소 8년 임대기간을 보장하고 시세보다 저렴한 월
e편한세상 도화 기준 임대료는 △59㎡ 보증금 5000만원·월세 43만원 △72㎡ 보증금 6000만원·월세 48만원 △84㎡ 보증금 6500만원·월세 55만원 등이다.
[문지웅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