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과 삼성중공업 합병이 재추진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16일 오전 9시 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65%(1300원) 오른 2만9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4.17%(500원) 오른 1만2500원에 매매가가 형성돼있다.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은 전일 열린 제12회 조선해양의 날 행사에서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은 장기적으로 보
그는 “삼성중공업은 엔지니어링 역량이 필요하고 삼성엔지니어링은 제조 능력이 필요하다”며 “둘이 합치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두 회사는 지난해 합병을 추진했지만 주주들의 반대로 무산됐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