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16일 건설경쟁력을 강화하고 건설 전문 인력과 청년기술자들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건설 분야 일자리 창출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에 따르면 건설경쟁력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요구하는 시장 지향형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고등학교부터 대학원까지 맞춤형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해외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건설인 취업사이트 ‘건설워크넷’의 참여업체를 확대하고 해외 일자리 정보망 구축과 해외건설·플랜트 취업설명회 등을 실시해 기술 인력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중·장년 퇴직기술자와 청년 신규기술자의 일자리 확대방안도 추진한다.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우리나라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 중·장년 퇴직기술자를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지킴이’ 제도를 시범실시하고 성과를 분석해 지자체 등으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청년층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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