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17일 오전 10시 인천도화 뉴스테이 사업장에서 '1호 뉴스테이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1월 13일 ‘기업형 주택임대사업 육성 방안’ 발표 후 8개월 만에 뉴스테이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착공식에는 뉴스테이 사업의 첫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유일호 국토교통부장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이준용 대림산업 명예회장과 인천도화 뉴스테이 입주예정자(70여명), 주택건설업계, 금융업계 관계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도화 뉴스테이는 주택도시기금이 출자하는 제1호 뉴스테이 사업장으로, 총 2105가구로 구성되며, 2018년 2월 입주가
국토부 관계자는 "인천 도화에 이어 이미 추진 중인 3개 민간제안 뉴스테이 시범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해 내년까지 입주자 모집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LH부지 공모를 통한 뉴스테이 사업도 이달 중 3차, 11월 4차 공모를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