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도시 랜드마크 복합단지를 표방하는 '광교 중흥S-클래스' 오피스텔 '광교 중흥S-클래스 레이크힐'이 오피스텔 인터넷 청약 접수 시스템 도입 이후 최고 청약경쟁률 기록을 경신했다.
2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신도시 C2블록 '광교 중흥S-클래스 레이크힐' 오피스텔은 지난 18일 청약 접수 결과 230실 모집에 10만522명이 청약에 나서 평균 437.05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용 84㎡T 타입은 20실 모집에 2만3504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인 1175.20대1을 기록했다.
이는 2012년 오피스텔 인터넷 청약 접수 시스템 도입 후 최고 기록이다. 앞서 역대 최고 경쟁률 단지는 지난 2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광교' 오피스텔(평균 422.31대 1)이었다. '광교 중흥S-클래스' 복합단지는 지난달 아파트 분양에서 1순위 청약에만 총 6만9251명이 몰려 광교신도시 분양 사상 가장 많은 접수 건수를 기록했고, 정계약 6일 만에 100% 계약이 완료한 단지다.
'광교 중흥S-클래스'는 지하 5층~지상 49층 15개동 규모로 '광교 중흥S-클래스' 아파트 2231가구(전용면적 84~163㎡)를 비롯해 '광교 중흥S-클래스 레이크힐' 오피스텔(전용면적 72~84㎡ 230실)과 상업시설 '광교 어뮤즈스퀘어' 613호(전용면적 3만9660㎡)로 구성된다.
오피스텔 계약은 오는 23일 당첨자 발표, 24일과 25일 이틀간 계약 순으로
향후 관심은 오피스텔에 이어 복합단지 내 대규모 상업시설까지 흥행돌풍을 이어갈지에 쏠리고 있다. 중흥은 '광교 어뮤즈스퀘어'를 동선이 600m에 달하는 스트리트형 테마거리로 설계해 분양 중이다.
[이승윤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