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9월 22일(08:09)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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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이 KDB대우증권 등 KDB산업은행의 금융자회사 인수를 위한 자문사 선정작업에 돌입하는 등 인수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2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KB금융은 전날 씨티글로벌마켓·JP모간·BOA메릴린치·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와 삼성증권 등 국내증권사에 인수주간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IB 관계자는 "KB금융측으로부터 입찰제안요청서를 받았다"며 "신중하게 검토후 기일에 맞춰 제안서를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KB금융은 이들 IB들에 추석연휴 전날인 24일까지 입찰제안서를 받은 후 내달초 인수주간사를 선정할 방침이다.
이에앞서 매각측인 KDB산업은행은 대우증권·산은자산운용·산은캐피탈 등 금융자회사 매각주관사로 삼일회계법인과 크레디트스위스(CS)를 각각 국내·해외 주간사로 선정한 바 있다.
[강두순 기자 / 강봉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