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급 음식 등 새로운 공간 제공
단순히 사무공간으로만 여기던 지식산업센터가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직장인의 ‘생활문화’까지 바꾸고 있다.
직장인들의 체력 단련장이 마련되는가 하면 야외 휴게공간, 분수대, 옥상정원등 ‘쉼터’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정신적, 심리적 부분 해소까지 관여해 주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구내식당과 주변 음식점이 아닌 호텔급 음식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지식산업센터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호텔식 음식 서비스는 ‘문정역 대명벨리온 지식산업센터’(조감도)가 대명리조트 일류 요리사가 상주해 호텔급 음식을 제공하는 푸드몰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비즈니스를 위해 거래업체간 왕래가 잦은 지식산업센터 특성상 호텔급 음식 서비스는 입주사의 자부심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업체 관계자는 “대부분 구내식당이나 전문 음식점 등이 지식산업센터내서 운영되지만 호텔급 수준의 음식제공은 이례적이다”며 “특히 해외 바이어나 주요 업체 관계자들을 응대하는데 있어 푸드몰 운영은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했다.
여기에 4-2BL에 들어서는 대명사옥에 조성되는 어린이집과 예식장 이용이 가능한 혜택도 부여된다.
층별 편리한 근무환경과 자연친화적인 설계도 눈에 띈다. 주출입구 로비 천정고는 8m에 달하며 지하 1층은 선큰가든, 지하2-3층은 공용회의실, 세미나실, 샤워시설, 탈의시설 등이 설치된다.
주차공간도 넉넉하다. 주차공간 중 법정대비 72%를 2.5mX5.1m의 확장형으로 계획하고 일반차량과 조업차량의 진출입을 구분하고 지하주차램프 폭을 7.2m로 확보할 예정이다.
엘리베이터는 17-20인승 10대, 2.5톤 인화물 겸용 1대 등 총 11대를 가동해 원활한 수직동선을 확보할 수 있고 이용객 대기시간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특히, 쾌적한 업무여건 조성을 위해 인근의 타 지식산업센터 (H사는 271㎡당 1대, T사는 314㎡당 1대)보다 기준층 면적 대비 넉넉하게(161평당 1대)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옥상층(17층)도 엘리베이터로 이동 가능하다. 옥상정원은 다양한 나무와 돌, 앉음벽, 야외테이블세트 등을 설치해 팀 회의 및 바비큐파티까지 즐길 수 있다.
물론 ‘문정역 대명벨리온 지식산업센터’는 교통도 편리하다. 지하철 8호선 문정역과 도보 3분 이내 거리다. 지하철 3·8호선 가락시장역과도 걸어서 이용 할 수 있다.
특히, KTX 수서역(예정)은 물론 송파대로, 동부간선도로, 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등과도 인접해 수도권
한편, ‘문정역 대명벨리온 지식산업센터’ 홍보관(02-2222-3900)은 서울시 송파구 새말로 62길(문정동 620번지) 송파푸르지오시티 상가 2층 222호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오는 2016년 0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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