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세무서 위치도 |
서울시는 23일 열린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퇴계로변 지구단위계획 변경 계획(안)을 조건부가결했다고 밝혔다.
중구 남학동 12-3호에 위치한 중부세무서는 준공 후 33년이 경과돼 안전등급 ‘D’등급으로 판정받은 노후 건축물이다. 중부세무서 신축 필요성이 높아져 신축계획을 수립중이다. 신축 청사는 지하5층, 지상 7층 규모로 추진중이다.
시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신축될 중부세무서 부지를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로 지정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을 통해 노후된 국유재산의 활용도를 높이고 행정수요 대응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한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