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SK건설] |
SK건설의 라오스 세피안 세남노이(Xe-Pian Xe-Namnoy) 수력발전 현장 임직원은 인근 학교 학생들이 열악한 교육환경 때문에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연을 전해 듣고 자발적으로 기금을 모아 기부에 참여했다.
현장 임직원들은 지난 7월부터 두 달간 볼라벤 지역 후웨이 좃 초등학교에 칠판 등 교육시설을 설치하고 노트, 볼펜, 지우개 등이 담긴 학용품 250여세트를 기부했다.
굴삭기와 그레이더를 투입해 학생들이 체육 교육을 받고 뛰어 놀 수 있도록 운동장과 풋살장도 새로 만들어 줬으며, 임직원들이 직접 일일교사가 돼 친환경·위생·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SK건설 관계자는 “이번 교육시설과 학용품 기부를 통해 250여명의 초등학생들에게 소중한 배움에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는 생각에 뿌듯
SK건설은 지난해에도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 급식소를, 탄자니아에 트라코마 예방을 위한 물탱크를 기부하는 등 세계 오지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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