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 관련 질환 관련 바이오 의약품을 개발하는 아이진이 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아이진은 24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 예비심사 청구 심의 결과 ‘승인’ 통보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3년 11월 코넥스 시장 상장 후 올해 7월 기술성 평가를 통과한 아이진은 이번 승인 확정에 따라 조만간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절차를 거쳐 오는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2000년 6월 설립된 아이진은 만성 허혈 질환 치료제와 성인용 프리미엄 예방 백신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현재 당뇨망막증 치료제(EG-Mirotin), 욕창 치료제(EG-Decorin), 자궁경부암 백신(EG-HPV)의 임상진행과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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