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5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중국에서 임플란트 제품의 잠재 소비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향후 성장성이 매우 높다”고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8만원을 제시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은 1990년대 중반 이후 고령화가 가속화해 2013년에는 고령인구가 1억3161만명으로 총 인구의 9.7%를 차지하고 있다”며 “오는 2025년 14.0%, 2035년에는 20.9%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스템임플란트는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 1위와 연수생 수를 기반으로 중국 시장 성장성에 따른 매출
이 연구원은 국내 인구 고령화와 보험적용 확대로 내수 성장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치과용 임플란트 보험급여 적용이 지난해 7월 75세 이상에서 올해 7월부터는 70세, 내년 7월부터는 65세 이상으로 대상자가 확대되기 때문이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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