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15일 동국제약에 대해 안정적인 사업구조로 연간 6~7%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4만5500원에서 5만원으로 높혔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동국제약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621억원, 영업이익은 5.6% 늘어난 81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전문의약품(ETC), 일반의약품(OTC)뿐만 아니라 화장품사업에도 새롭게 진출해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한 구조”라고 설명했다.
하 연구원은 “이에 따라 연간 6~7%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라면서 “3분기 매출성장은 프리필드 제형을 비롯한 전
그는 이어 “지난 4월부터 출시한 화장품도 홈쇼핑을 중심으로 매출에 가세했을 것”이라면서도 “다만 인사돌 제품 매출액은 지난해 수준을 유지하는 정도에 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경닷컴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