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오는 30일 전라북도 군산시 조촌동 2번지 일원에 짓는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의 분양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11개동, 전용면적 59~99㎡ 총 140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59㎡ 244가구 ▲74㎡ 502가구 ▲84㎡ 605가구 ▲99㎡ 49가구로 구성된다.
대우건설이 군산에 공급하는 아파트는 1995년 나운동 대우아파트 이후 20년 만이다. 이 단지는 군산에서 복합 신도시로 개발 중인 디 오션시티의 첫 분양 물량이기도 하다.
디 오션시티 내에는 유치원 2개소,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가 예정됐고, 경포초, 군산제일중·고가 도보거리다.
미장지구·수송지구 등 기도심권이 차량 5분 거리이며, 단지 북측 21번 도로를 이용해 군산국가산업단지·군산일반산업단지 등으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단지 인근에는 이마트, CGV, 롯데시네마, 농협, 롯데마트 등이 있어 구도심 주거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고속버스터미널, 동군산병원, 군산시립도서관 등이 접해있고, 군산시
3.3㎡당 평균분양가는 7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3월이다. 모델하우스는 군산시 조촌동 2-6번지(군산시 구암로 50, 페이퍼코리아)에 마련된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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