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4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는 더블유게임즈의 공모가가 6만5000원으로 확정됐다.
더블유게임즈는 지난 19~20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 결과 경쟁률은 413.8대 1로, 공모가는 6만50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더블유게임즈는 공모를 통해 약 2777억원의 자금을 조달하게 됐으며, 이는 2005년 코스닥시장 통합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약 1조1108억원이다.
김가람 더블유게임즈 대표이사는 “투자자들을 위해 회사의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상장을 통해 지속적으
더블유게임즈는 오는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일반투자자 청약을 거쳐 다음 달 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KDB대우증권이 맡았다.
[매경닷컴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