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기준으로 평균 아파트 전세가율은 72.9%를 기록했으며 일부지역은 80%를 넘어서기도 했다.
서울의 전세가율은0.78% 상승했으며 인천(0.71%)과 경기(0.67%) 등 수도권지역의 오름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또, 일부 아파트들은 오히려 전세가격이 매매가격을 앞지르는 곳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전세가율이 과다하게 높은 아파트에 입주할 경우, 향후 주택가격이 하락하거나 역전세난이 발생하면 전세보증금을 돌려 받기 힘들어 질 수도 있다. 과거, 김포와 인천지역은 아파트가격이 크게 떨어지면서 수많은 전세수요자들이 전세보증금을 온전히 돌려받지 못하기도 했었다.
깡통전세를 피해 월세로 전환하자니 비용이 만만치 않다. 월세가 전세보증금에서 발생하는 금융비용보다 훨씬 높기 때문이다. 서울이나 수도권 아파트에서 월세로 거주하려면 대체적으로 월 100만원 이상의 주거비용을 부담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전세가율이 높아지고 월세에 대한 부담도 가중되면서 차라리 내집을 장만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주변 전세가격으로 내 집을 장만할 수 있는 아파트들이 분양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LH공사가 경기도 오산세교지구에 분양 중인 ‘LH오산세교 휴먼시아꿈에그린 11단지’도 저렴한 분양가로 실수요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아파트는 3개 동, 최고 25층, 297가구 규모로 건립됐다. 전용면적은 101㎡, 123㎡, 154㎡ 중대형으로만 구성됐다. 이 중 현재 101㎡형(4베이)과 123㎡형 총 100가구를 선착순으로 분양하고 있다. ‘LH오산세교 휴먼시아꿈에그린 11단지’는 2011년 4월 준공된 아파트로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LH오산세교 휴먼시아꿈에그린 11단지’의 분양가는 바로 옆 동탄신도시의 전세가격수준으로 책정됐다. 동탄신도시 중심부에 위치한 화성시반송동 아파트의 평균 전세가격은 3.3㎡당 858만원에 이른다. 이 지역의 전세가율이 80%에 달하면서 깡통전세에 우려도 커지고 있다.
반면 이 ‘LH오산세교 휴먼시아꿈에그린 11단지’의 분양가는 3.3㎡당 750만원 안팎에 불과하다.동탄2신도시 전용 84㎡형 전세가격 수준으로 오산세교지구에서는 중대형 아파트를 매입할 수 있는 셈이다.
LH오산세교 휴먼시아꿈에그린 11단지 주변여건도 우수한 편에 속한다. 단지 바로 앞에는 필봉초교와 세교고교가 있다.
또 지구 내에 문시중과 세마중, 세마고, 매홀중, 매홀고 등도 가까워 쉽게 통학할 수 있다. 특히, 세마고는자율형 공립고등학교로써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꿈두레도서관도 가까워 방과 후 학습이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주변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세교지구 내에는 대형쇼핑몰인 홈플러스가 들어서 있다. 또, 지구인근에는 이마트와롯데마트가 있다. 그리고 오산세교지구는 동탄신도시와도 가까워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2016년 초 개관예정인 세교종합복지관도 가까워 문화생활도 쉽게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오산세교지구는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지구 내를 관통하는 국도 1호선과 인근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봉담-동탄, 평택-화성) 등을 통해 서울을 비롯한 다른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좋다. 또, 단지 인근에 국철 1호선 세마역과 오산대역도 이용할 수 있어 출퇴근 및 통학을 위한 전철이용이 편리하다.
앞으로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오산세교~동탄신도시간 복선 전철(계획)'이 추진되고 있어서다. 이 전철은 동탄 KTX역을 출발해 동탄산업단지를 거쳐 오산대, 세교2지구까지 총 8.6㎞에 이르는 노선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대중교통을 통해 동탄신도시는 물론 강남권까지 더욱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LH공사는 계약자의 초기비용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 다양한 계약혜택이 제공된다. 계약금 포함 1억 5000만 원을 내면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할부금에 대해서는 납부를 1년 동안 유예해주
LH공사는 단지 내 분양상담소를 운영 중이다. 분양상담사와 함께 공가세대를 방문해 직접 확인해볼 수도 있다. 분양상담소는 LH오산세교 휴먼시아꿈에그린 11단지 1103동 102호에 마련됐다. 031-372-58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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