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SH공사가 주택 임대 관리를 공사에 위탁할 임대인 200가구를 내달 2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
공사는 임대인으로부터 매달 관리수수료를 받고 주택관리를 대행하고, 무주택 저소득 임차인(가구 월소득 합이 도시근로자가구 월평균 소득이하)도시근로에게는 임대료의 10%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임대보증금 1억8000만원 이하인 서울 소재 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월세로 전환한 주택은 총 임대료 90만원
선정 결과는 내달 22일 통보하고 27일까지 해당 주택 소재 주거복지센터에서 계약하면 된다.
SH공사측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서 민간 주택임대 관리시장을 선진화하고, 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1600-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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