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삼성그룹의 화학 부문 계열사들을 3조원에 인수하는 빅딜이 단행됐다는 소식에 관련주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30일 오전 9시 16분 현재 롯데그룹으로 매각되는 삼성정밀화학은 전일 대비 3750원(8.97%) 내린 3만8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인수 주체인 롯데케미칼도 5.91% 하락하고 있다. 반면 화학 사업부문을 롯데 매각하는 삼성SDI는 2.25% 오르고 있다.
이날 롯데그룹은 삼성SDI의 케미칼 사업부문과, 삼성정밀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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