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3분기 실적 부진에 하락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 49분 현재 LG전자는 전일 대비 2900원(5.28%) 내린 5만2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LG전자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94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6.8%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14조288억원으로 4.7% 줄었고, 순이익 역시 1247억원으로 38.4% 감소했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2940억원으로 당사 추정치(3370억원)에 미치지 못했다”며 “생활가전 사업부만
특히 “MC(Mobile Communications) 사업부는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776억원의 적자를 기록해 실망감을 더했다”며 “투자의견을 ‘중립(Hold)’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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