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 부동산센터는 다음달 6일부터 토지나 건물을 소유한 지주 및 법인을 대상으로 수익형부동산 개발실무 교육을 진행한다.
보유 부동산 개발을 위한 법적, 경제적, 물리적 타당성을 부동산 전문가들의 분석을 토해 입지선정부터 기획설계도면, 수익률분석표, 사업타당성보고서 작성 과정이 진행된다.
건축사는 물론 세무사, 변호사, 감정평가사 등 부동산과 관련된 10여명의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최적의 개발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기회다.
양문디앤씨 건축사 사무소 대표인 성진용 건축사는 물론, 국세청 17년 근무 경력의 유찬영 세무사, 인하대 부동산학과 겸임교수인 송상열 교수, 도시표준연구소장인 조용석 교수, 제일감정평가법인 이사인 장대섭 감정평가사, 대한토지신탁 사업팀장인 송흥호 교수 등이 강사진으로 나서는 이번 교육 과정에서는 부동산개발의 트렌드 읽기 및 차별화 전략부터 주택시장 수요·공급분석, 도시·상권분석, 분양마케팅 전략, 부동산임대관리, 부동산 자산 관리 등의 실무에 깊숙히 들어간 내용으로 강의가 구성됐다.
송상열 인하대 교수는 "성공한 경영자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부동산을 제대로 평가하고, 부동산을 최고·최선의 효율적인 상태로 유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전략에 적극 활용한다는 점"이라며 "개인은 물론 기업부동산 관리는 취득부터 보유, 매각, 개량 등의 과정을 통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총체적인 지식과 역량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부동산 개발·분양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