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한중 정상회담 직후 한국정부와 중국 정부가 양국 금융시장의 발전 및 통화의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각국 예탁결제기관의 연계에 합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예탁결제원은 중국채권예탁결제원(CCDC)과의 직접적인 업무연계 추진이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예탁원결제원은 그동안 국내 투자자가 중국에서 취득한 주식을 외국보관기관을 통해 보관결제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외국보관기관을 통하지 않고 직접 중국채권예탁결제원을 통해 보관결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한-중 예탁결제원간 업무연계는 채권부문에 있
[매경닷컴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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