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이 5거래일 만에 매수로 돌아서며 닷새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피는 2,035.24p(▲5.77, +0.28%)를 코스닥은 680.01p(▼3.62, -0.53%)를 기록했다.
2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사흘 만에 상승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내일 모레 상장 예정인 쇼셜 및 모바일등 멀티플랫폼 게임 개발사 더블유게임즈가 8만5000원(▲250, +0.29%)으로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고, 내일 모레 청약 예정인 화장품 및 생물 의약품 전문 바이오기업 케어젠이 17만6000원(▲3500, +2.03%)으로 밴드 상단 가격보다 높게 나온 확정 공모가 소식에 강세로 마감했다.
또한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업체 안트로젠이 3만3500원(▲2250, +7.20%)으로 심사 승인 이후 급등세를 나타냈으나, 심사 청구 종목인 신약 개발 전문업체 선바이오와 보툴렉스 전문업체 휴젤이 각각 6만8250원(▼3750, -5.21%), 24만3000원(▼500, -0.21%)으로 하락했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가 4만7500원(▲500, +1.06%)으로 반등했고, 전업카드사 현대카드가 1만4600원(▲500, +3.55%)으로 5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 제품 개발업체 엠씨티티바이오가 1만1750원 (▼750, -6.00%)으로 미승인으로 인한 급락세가 이어졌으나, 펩타이드 원료 생산 및 개발업체 애니젠은 1만5750원(▲1250, +8.62%)으로 10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심사 탈락으로 급락한 주가가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 밖에 전문의약품 연구 개발업체 한국피엠지제약이 5150원(▼300, -5.50%)으로 5주 최저가로 밀려났고, 노광기 제조 전문업체 필옵틱스가 9400원(▼100, -1.05%)으로 내렸으며, 항체치료제 개발 바이오 업체 파멥신이 2만8000원(▼250, -0.88%)으로 약세 마감을 이어갔다.
하지만 반도체시스템 및 통합솔루션업체 태진인포텍이 3650원(▲200, +5.80%)으로 반등세를 나타냈고, 시설경비 및 기계경비 보안 전문업체 KT텔레캅이 1만3500원(▲400, +3.05%)으로 5주 최고가로 올랐으며, 화장품 제조업체 네이처리퍼블릭이 8만4500원(▲1500, +1.81%)으로 2주 동안 상승세를 나타내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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