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서민층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의 일환으로 ‘금융 무료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통해 재무 설계 전문가로부터 상환 계획을 포함한 부채 관리와 연령별 재무 관리, 은퇴·노후 준비 등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대면상담은 금감원 서울 여의도 본원 1층 금융민원센터에서 진행한다. 전화상담은 금감원 콜센터(☎ 1332)로 문의하면 된다.
금감원은 이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 4~9월 3880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금융피해 예방·보호 관련 상담이 2091건(53.9%)으로 가장 많았고 부채관리 683건, 보험
금감원은 지난달 21일부터 취약 계층의 노후 설계를 돕는 노후행복설계센터에 상담지원 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은퇴·노후 준비와 관련한 상담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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