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생명·손해보험업계와 보험대리점업계 대표들이 모여 '모집질서 개선을 위한 자율협약 체결식'을 했다. 이번 행사에서 업계 대표 60여 명은 보험산업 지속 발전을 위해 금융권 최초로 자율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상호 공정거래 체계 정립, 완전판매 문화 정착을 위한 제도·인프라 구축, 보험설계사 전
문성 제고 및 위상 정립 등을 내용으로 담았다. 이번 자율협약에는 25개 생보사, 14개 손보사, 소속 보험설계사 100인 이상 보험대리점 중 137개사가 동참했다. 왼쪽부터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이수창 생명보험협회장, 이춘근 한국보험대리점협회장, 장남식 손해보험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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