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가 대규모 전환사채(CB) 발행 결정에 하락하면서 사흘째 약세다.
6일 오전 9시 33분 현재 현대엘리베이터는 전일 대비 1200원(2.35%) 내린 4만99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전날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2050억원 규모의 5년 만기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표면이자율 연 1.6%, 만기이자율 연 4%에 5년 만기다.
이에 한국투자증권은 국내외 엘리베이터 업황이 양호하지만, 현대엘리베이터가 용도가 불분명한 사모 CB를 발행해 불확실성이 커졌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Hold)’로 하향 조정했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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