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제약, 바이오주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로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2,041.07(▼8.34, -0.41%)를 코스닥은 694.21p(▼0.22, -0.03%)를 기록했다.
6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사흘 연속 하락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11일 공모청약 예정인 항공기 우주선 및 부품 제조업체 하이즈항공이 2만9500원(▼1250, -4.07%)으로 최저가로 약세마감 했으며, 세포치료제 개발업체 강스템바이오텍이 1만5600원(▼250, -1.58%)으로 코스닥 심사 통과 소식에도 내림세를 나타냈다.
심사 청구 종목으로 화장품 도매업체 잇츠스킨과 물질 성분 검사 및 분석업체 싸이토젠이 각각 27만5000원(▲5000, +1.85%), 1만5500원(▲250, +1.64%)으로 반등했고, 치료용 항체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 다이노나가 2만9250원(▲2000, +7.34%)으로 5주 최고가로 급등했으나, 암 자가면역질환 항체 신약 개발업체 앱클론이 2만4500원(▼500, -2.00%)으로 최저가로 밀려났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산업플랜트 전문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77만5000원(▼20000, -2.52%)으로 일주일 넘게 내림세로 마감했으며,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가 4만9000원(▼500, -1.01%)으로 4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항체치료제 개발 바이오 기업 파멥신이 2만7500원(▲1000, +3.77%)으로 14거래일 만에 반등했고, 유전자 치료 신약 전문업체 올리패스가 4만8000원(▲1000, +2.13%)으로 사흘 만에 재 상승했으나, 전문의약품 연구개발업체 한국피엠지제약이 5150원(▼150, -2.83%)으로 밀려났다.
그 밖에 보안제품 제조업체 코리센이 4200원(▲100, +2.44%)으로 어제의 하락 분을 만회했으며, 삼성계열 네트워크 보안서비스 전문업체 시큐아이와 LG계열 IT 서비스 업체 LGCNS가 각각 3만7000원(▲500, +1.37%), 3만1500원(▲50, +0.16%)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펩타이드 원료 생산 및 개발업체 애니젠이 1만5000원(▼250, -1.64%)으로 이틀 연속 하락했고, 체외 진단용 의약품 개발업체 휴마시스가 7700원(▼50, -0.65%)으로 소폭 밀려나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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