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저축은행이 업계 최초로 강원도 원주에 진출한다. 드림저축은행은 오는 16일 원주에 원주출장소를 개점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강원도 원주에는 저축은행이 없어, 드림저축은행이 개점을 하면 저축은행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원주에 진출하게 되는 셈이다. 드림저축은행은 원주개점 기념으로 원주출장소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는 사은행사로 정기예금을 전국최고 수준인 복리기준 연 2.63%(2년 2.98%)로 한시특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송철호 드림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원주시민에게 차별화된 서비스와 금융편의를 제공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
드림저축은행은 1973년 설립돼 대구에 본점을 두고 있으며, 2015년 6월 결산기준 총자산 3211억원, 자기자본비율(BIS)비율 13.63%, 당기순이익 45억원을 달성했다. 1973년 창립이래 43년간 연속흑자를 유지해 우량저축은행으로 꼽힌다.
[김덕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