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하이타오가 3분기 영업손실을 4분기에 만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양하이타오는 13일 3분기에 매출액 31억 7000만원, 영업손실 9억 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실적에 대해 회사 측은 “3분기 손실은 기존 CCTV 제조 사업의 실적과 신규 사업 추진에 따른 투자 비용이 반영된 결과”라며 “중국 해외 직구 온라인 쇼핑몰인 ‘하이타오 글로벌’과 진행하는 신규 사업 실적이 10월부터 반영돼 올해 실적은 흑자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4.2% 감소했으나 기존 CCTV 사업부만의 실적이고, 영업손실 9억 5000만원은 100% 자회사인 한양E&M이 한채영, 임수향, 천정명
하이타오는 지난달 수출 규모가 100억원을 초과했으며, 알리바바데이로 알려진 11월 11일에는 ‘하이타오 글로벌’ 사이트에서 한국 상품의 하루 매출만 10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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