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유재훈 사장이 13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칭다오에서 개최된 ‘제2회 국제지식경제연차회의’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 회의는 정책당국·학계 및 기업인 등이 모여 지속가능한 경제개발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다. 올해는 ‘일대일로(一帶一路)사업의 위대한 꿈’을 주제로 열렸다.
특히 유재훈 사장은 14일 오전 세션인 ‘금융투자와 혁신경제’의 진행과 함께 ‘혁신기업의 특성과 자본시장을 통한 자금조달’을 주제로 발표했다.
또 유 사장은 참가 기간 중 산둥성·칭다오시 부시장 및 금융 당국자와의 면담을 통해 지난 한·중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금융 시범사
앞서 한·중 양국은 중국 기업들의 자금조달 비용 절감, 한국 은행들의 위안화 자금의 효율적 운용을 위한 위안화 차입 등의 시범사업을 칭다오시에서 산둥성 전체로 확대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매경닷컴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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