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거품을 빼고 조합원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사업구조라 서민을 위한 주택제도라는 평가를 받는다. 지속되는 경기침체 등에 따라 수요자들이 분양가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상황이라,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의 가격경쟁력은 더욱 돋보인다.
이렇게 서민들에게 유리한 공급구조와 착한 가격의 지역주택조합아파트. 하지만 꼼꼼히 따져봐야 할 점도 있다. 조합원은 법적으로 사업의 주체가 되기 때문에 자칫 부지확보가 안정적이지 않거나, 인허가 문제가 발생할 경우 사업이 지연돼 추가비용을 부담할 수도 있다.
이런 시점에 모집 전부터 토지 96% 이상을 확보와 지구단위계획까지 득한 창원 내서중리지역주택조합이 11월 16일 조합설립인가까지 완료해 화제가 되고 있다. 4월 모집을 시작해 한달 여 만에 조합설립 조건을 갖추었으며 7월 조합창립총회를 성황리에 성원한 바 있다.
창원 내서중리지역주택조합 이상래조합장은 ‘조합원들의 협조와 격려로 경남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조합설립인가를 받게됐다.
조합가입 대기수요가 많기 때문에 추가 조합원모집도 곧 완료될 것으로 예상한다. 따라서, 현재 대기업 10대 건설사와 접촉 중인데 대단지에 입지 여건까지 우수한 우리 조합 아파트가 브랜드력까지 갖춘다면 창원시에서도 누구나 살고싶어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 매김할 것이다.’ 라며 앞으로의 사업진행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창원 ‘내서중리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지상 9~15층, 아파트 27개동, 총 989가구 규모로 선보인다. 전용 66㎡ 174가구, 전용 75㎡ 194가구, 전용 84㎡ 621가구로 전세대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이라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어왔다.
명당으로 손꼽히는 화개산 자락의 그린벨트 보존지역의 쾌적한 자연환경이 강점이다. 또한, 남해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와 단지 앞 함마대로 인접으로 함안 10분대 및 주변 산단과 마산·창원산단으로 빠른 출퇴근이 용이하다.
교육환경도 탁월하다. 높은 명문대 진학률을 자랑하는 마산제일고와 마산대학교가 바로 옆에 위치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하며, 하나로마트·농수산물도매센터·내서고속버스터미널 등 생활인프라가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산업단지가 발달한 창원에서는 깨끗한 공기를 누릴 수 있는 주거지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한 만큼 1,000여 세대의 대단지 내부도 수변공원과 캠핑장 조성 등 웰빙 아파트로 꾸며져 인기가 그만큼 높다.
대단지에 탁월한 교육환경과 편리한 교통여건, 웰빙 주거환경까지 갖춘 창원 ‘내서중리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덕에 창원시 및 부산, 김해 등 경남지역의 무주택자 또는 1주택자(국민주택규모 이하)들의 더욱 안전하고 빠른
조합설립인가를 마친 창원 내서중리지역조합은 현재 추가 조합원모집에 돌입했다.
주택홍보관은 서성광장사거리(옛 분수광장사거리)에 자리한다.(마산합포구 서성로62)에 마련돼 있으며, 방문객을 위한 푸짐한 사은품도 준비돼 있다. 055-243-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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