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페이 결제솔루션인 '공동 할인 구매자금 지원과 판매대금 즉시결제' 방식은 지난달 대만 쳉푸그룹과의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중국 허난성 수도이자 중국 최대 교통물류 도시인 정주공항시까지 수출하며 중화 경제권에서 큐페이 핀테크(Fin-tech) 금융기술이 한.중 무역의 시류(O2O)를 반영한 결제리더로 급부상하고 있다.
큐페이는 정주항공항경제종합실험구에서 가장 핵심시설은 보세백화점 보세지구와 보세창고 시설에서 보세백화점 4만㎡(1만2000평)과 O2O전자상거래 물류창고 16.5만㎡(5만여평)의 독점적 경영권을 7년간 확보해 중국 전체에 물류를 배송하는 기지로 성장시킬 계획인데 국내 기업이 중국 진출 시 물류비, 창고비, 반품비 등은 중국 정부로부터 무상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큐페이는 이 시기에 맞춰 면세 판매시설(B2C=1만㎡)과 상담을 통해 중국 전역에 대량 판매할 수 있는 △전시형 보세(B2B=1만㎡) △도소매공간(O2O)으로 키즈몰, 패션몰, 에스테틱몰, 주얼리몰, 액세서리몰, 리빙몰, 헬스케어몰, 키친&욕조몰, 기능성 식품몰, 웨딩몰, 식품 및 잡화몰 등에 한국 대표 중소기업 상품을 12월 초까지 입점시킬 계획이며 국내 기업의 신기술과 신상품을 소개하는 '코리아굿즈페어'를 다음달 개최한다.
입주할 국내 기업은 선적 전에 수출을 위한 공동할인구매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큐페이가 갖고 있는 특허를 기준으로 국제쇼핑센터에서 판매되는 모든 카드매출채권에 대해 당일 즉시 결제를 받을 수 있어 현금 흐름의 안정성이 확보할 수 있다. 또한 판매 금액에 대해서도 면세.보세 지원을 받게 된다. 여기에 토지 건물, 기본 인테리어, 물류창고,수출 물류 비용, 판매 부진으로 인한 반품 비용까지도 세항지창에게서 무상 지원받는다.
정주항공항경제종합실험구는 중국 정부(2012년 중앙정부 승인)와 하남성 정주시가 중원 개발을 위한 중앙 국책사업 단지로 인천국제공항의 5배가 넘는 국제공항도시로서 옛 정주시와 맞먹는 규모의 신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정주시의 현 인구는 3000만 명이고 주변 인구는 5억여 명이다.
윤영배 큐페이 회장은 "중국 국제쇼핑센터의 한국관 운영을 맡으면서 "금융상품 수출, 한국전용 백화점 운영, 한국 중소기업 동반 진출"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보았다" 며 "그 동안 국내 중소기업들이 중국 진출의 어려움을 한꺼번에 해소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또한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매경닷컴 이상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