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기반을 두고 있는 저비용항공사 에어부산이 출범 7년 만에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에어부산은 23일 부산상공회의소 내 에어부산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기업공개 주간사 선정 안건'을 심의했다. 이사회에서 기업공개 원칙에는 최종 합의를 했고 추가로 자금 소요 계획 등에 대한 심의를 거쳐 29일 주간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에어부산은 유가증권시장 상장으로 1000억원 규모 자금을 모집할 계획이다. 현재 자본금은 500억원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를 목
에어부산은 지난해 상장을 위한 IPO를 추진했지만 부산시와 일부 주주 반대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현재 18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부산 = 박동민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