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일 LG화학에 대해 올해 4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낼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35만원에서 40만원으로 올렸다.
최지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의 4분기 매출액은 5조100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 감소하겠으나 영업이익은 3809억원으로 65% 증가할 것”이라며 “계절적 비수기로 화학·정보전자부문의 이익이 줄겠지만 전지부문에서 중대형 전지 출하량이 늘면서 손익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중대형 전지의 성장이 본격화되면서 내년에도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중대형 전지는 4분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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