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리츠화재 다이렉트보험 캐릭터 "몬디" |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소비자들의 걱정을 대신해 준다는 '걱정인형' 캐릭터에 이어 '몬디'를 제작했다. 몬디(Mondi)는 '모바일 앤 다이렉트(Mobile & Direct)'의 영문 이니셜 'Mo', '&', 'Di'를 조합한 것으로 바퀴를 타고 달리는 캐릭터의 모습을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다이렉트 보험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 MG손해보험 캐릭터 "조이" |
MG손보 관계자는 "내일의 불안하고 아픈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준비하는 기존 보험의 부정적인 인식을 깨고 즐겁고 건강한 오늘이 더 행복한 내일과 윤택한 삶을 이끌어 낸다는 긍정의 보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며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다"고 설명했다.
↑ 한화손해보험 캐릭터 "차도리" |
↑ 메트리라이프생명 캐릭터 "스누피" |
메트라이프생명 관계자는 "스누피의 모습은 고객에게 기존 보험사가 갖는 딱딱함 대신 친숙한 느낌을 준다"며 "고객에게 선물하는 달력, 우산 등에도 스누피가 들어있다"고 말했다.
↑ 동양생명 캐릭터 "수호천사" |
동양생명 관계자는 "수호천사를 행운을 모으는 구름 모양의 헤어스타일과 행복을 전달하는 별 모양의 지팡이, 근사하게 차려 입은 정장 등으로 형상화 한 캐릭터로 리뉴얼 해 상품 소개 책자 등에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