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펀드시장 키워드는 '주식형'과 '해외 투자'다."
글로벌 펀드시장에서 채권형이 강세를 보인 올해와 달리 내년에는 주식형 펀드를 선호하는 움직임이 나타날 전망이다. 또 비과세 혜택을 주는 해외 주식 투자 전용펀드의 한시적 도입으로 해외 투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대신경제연구소는 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 펀드&ETF 시장전망'을 내놨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해 내년에는 채권형보다 주식형 선호 현상이 나타날 전망이다.
문남중 대신경제연구소 연구원은 "내년에도 미국 유럽 일본이 선진국 중에서는 유망한 투자처로 떠오를 것"이라면서도 "신흥국 중에서는 중국A주가
[강다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