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상장 기념식에서 황웨이청 유안타증권 사장(왼쪽)이 헤이 바비 프놈펜항만공사 사장에게 상장 기념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이 주관 업무를 맡은 캄보디아 기업이 또다시 현지 증시 상장에 성공했다.
10일 유안타증권은 지난 9일 유안타증권 캄보디아 현지법인 주관으로 프놈펜항만공사가 캄보디아거래소에 상장됐다고 밝혔다. 유안타증권은 2012년 4월 현지 기업공개(IPO) 1호 기업인 프놈펜수도공사 상장도 주관한 바 있다. 캄보디아 주식시장에서 기업공개(
IPO)가 이뤄진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프놈펜항만공사는 캄보디아 국영 항만기업으로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으로 2600만달러 수준이다. 한경태 유안타증권 캄보디아 법인장은 "전문적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한국거래소 현지 인력들이 지원해준 덕분에 공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용환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