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홍콩 경제지 아시아머니(Asiamoney)가 실시한 ‘2015 브로커스 폴(Brokers Poll)’ 대한민국평가에서 4년 연속 9개 전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시아머니가 매년 실시하는 ‘브로커스 폴’은 전세계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를 대상으로 각 국가별 증권사의 리서치 서비스와 영업력에 대한 평가를 의뢰해 분야별 최우수 증권사를 선정한다. 펀드매니저의 관리 자산 규모에 따라 가중 점수를 주는 방식으로 집계하기 때문에 투표결과가 실제 증권사 영업실적이나 업계 평판과 유사한 편이다. 올해 설문조사에는 아시아 지역에 투자하는 전 세계 2564개 기관 5549명의 펀드매니저가 참여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조사 결과 ‘2015 브로커스 폴’ 최우수 리서치 부문, 최우수
또 개인평가인 리서치 부문에서는 총 19개 섹터에서 상위를 차지했다. 최우수 세일즈 부문에서는 싱가폴 현지법인장 남궁성 상무와 국제영업부 홍종인 대리가 각각 1위와 2위에 선정됐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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