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이 삼성전자로부터의 대규모 수주와 유상증자 성공 기대감 등 잇따른 호재에 급등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 37분 현재 삼성엔지니어링은 전일 대비 2250원(17.67%) 오른 1만465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전날 삼성전자로부터 5236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찍었다. 아울러 유상증자 발행가액이 높아지면서 자금 조달 규모가
삼성엔지니어링의 유상증자 1차 신주 발행가액은 당초 예정 발행가액보다 5.3% 오른 8110원으로 정해졌다. 이로써 유상증자 모집 예정 총액 역시 기존 1조2012억원에서 1조2651억6000만원으로 조정됐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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