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하남감일지구 패키지형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하남시 감일동과 감이동 일원 168만8000㎡(인구 3만2519명 규모) 지역 조성공사를 하고 2만2937㎡ 용지에 행복주택 672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컨소시엄은 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태영건설로 구성됐다. '패키지형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은 지구조성사업과 임대주택 건설사업을 하나의 사업으로 묶어 공공과 민간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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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내년 1월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2월에 공동사업시행자를 변경한 후 지구 조성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이한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