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주를 맞아 미국의 제조업지수 등 주요 경제 지표 발표가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 미국은 12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지수(4일), 서비스업지수(6일), 오토매틱 데이터 프로세싱(ADP) 민간고용(6일), 공식 고용통계(8일) 같은 핵심 경제지표들을 줄줄이 발표한다. 지난해 기준금리 인상으로 시장 전반의 불확실성이 해소됨에 따라 제조업 관련 지표들은 이전보다 개선됐을 것으로 시장은 전망하고 있다. 또 6일 FOMC 의사록이 공개되면 다시금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점진적인 금리 인상 기조가 확인돼 시장이 안정을 찾을 가능성이 높다.
달러 강세 속도가 완화되면 연말까지 국내 증시에서 매도세를 유지했던 외국인들
[배미정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