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BT는 네추럴에프앤피,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함께 나노바이오텍을 설립해 당뇨병 관련 신약 개발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새로 설립되는 나노바이오텍의 지분은 넥스트BT가 38.5%, 네추럴에프앤피가 21.5%, 생명공학연구원이 40% 갖고 있다.
나노바이오텍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특허 보유하고 있는 당뇨병 치료 물질 ‘KRIBB-BH-SFP’를 활용해 당뇨합병증인 황반변색증용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KRIBB-BH-SFP는 둥근잎 유홍초의 추출물 중에서 항당뇨 효과를 나타내는 약효
넥스트BT 관계자는 “‘KRIBB-BH-SFP’가 이미 대량 생산이 가능한 점을 이용해 1차적으로는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고 이어 나노바이오텍의 연구를 통해 당뇨 및 합병증에 효과가 뛰어난 신약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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