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케이트렌드가 올해 호실적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호평에 힘 입어 장 초반 강세다.
14일 오전 9시 5분 현재 엠케이트렌드는 전일 대비 1050원(8.05%) 오른 1만41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엠케이트렌드에 대해 중국 부문의 고수익으로 기존 추정치보다 높은 이익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2만5400원에서 2만8200원으로 올렸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엠케이트렌드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4천126억원, 영업이익 193억원으로 작년보다 35.2%, 179.7%씩 증가하는 등 대폭 개선될 전망”이라면서 “주요 요인은 중국법인의 실적 호전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 법인의 NBA 브랜드 위류 매장이 연초 81개에
엠케이트렌드는 2011년 국내에 들여온 NBA 등 브랜드 의류를 제작해 유통하는 캐주얼 의류 전문업체다.
[디지털뉴스국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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